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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가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에서 3만7000여 팬들과 만나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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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개성이 강한 무대로 김재중은 로커로서 일본의 인기곡 '울트라 소울(Ultra soul)'과 자신의솔로 1집에 담긴 '버터플라이(Butterfly)'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펼쳤고 김준수는 자신의 솔로 2집 타이틀인 '인크레더블(Incredible)'과 함께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박유천의 자신만의 감미로운 감성이 담긴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매력을 더했다.
대형 돔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응원은 마치 꿈의 향연 같았다.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붉은 물결 속에서 JYJ와 팬들은 서로가 꿈을 꾸는 낙원에 있는 듯했다. JYJ의 3시간여 펼쳐진 빛나는 무대의 주인공은 오롯이 팬들이었고 앙코르 무대를 기다리며 진정성을 쏟아낸 아티스트에 대한 존경의 마음으로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한편 JYJ는 오는 23~24일에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를 개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