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준금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신을 보며 눈물을 쏟아내 지상렬을 당황케 했다.
지상렬은 박준금이 입게 될 웨딩드레스를 꼼꼼하게 골라 체크하며 다양한 스타들의 드레스를 권유하기도 했고, 박준금은 4~5벌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후 마지막에 입은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지상렬은 "내가 보는 눈이 있다"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의 모습에 감탄했다.
하지만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참 동안 거울을 바라보던 박준금은 갑자기 눈물을 쏟아냈다. 박준금은 "눈에 뭐가 들어갔다"며 변명했고, 지상렬은 "이 좋은 날 왜 우냐. 웃다가 울면 밍크털 난다. 나랑 결혼하는 거 후회하는 거냐? 옛사람은 다 잊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도 "처음에는 왜 저렇게 짠하고 양쪽 눈에서 암반수가 터질까 했는데 그동안 살아온 삶에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박준금 눈물에 지상렬 마음이 애잔한 듯", "박준금 눈물의 이유 이해간다", "박준금 눈물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보며 만감이 교차한 듯", "박준금 눈물 나도 괜히 마음이 짠해져", "박준금 눈물 첫 결혼 실패 후 재혼 생각 안해본 듯", "박준금 눈물 웨딩드레스 입으니 더 아름답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