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에서 무려 2억 8800만명이 '201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을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4만명 유료 관객 집객으로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e스포츠계에 새 역사를 장식한 결승전의 경우 평균 온라인 시청시간 67분으로 지난해 42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나 e스포츠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콘텐츠로서의 잠재성이 있음을 입증했다.
라이엇게임즈 권정현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LoL e스포츠를 향한 플레이어와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진정한 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2015시즌에도 많은 고민과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