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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킹걸' 속 클라라의 능청스런 코믹연기가 화제다.
클라라는 "감독님이 나를 위해서 난희를 만든 줄 알았다. 쾌활하고 자유로운 영혼인 난희 캐릭터가 나와 흡사한 부분이 많아 나 자신을 표현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메가폰을 잡은 정범식 감독은 "클라라의 웃지 않는 사진을 한장 발견했다. 그후 복잡하고 난해한 난희 캐릭터를 클라라가 할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 후 난희가 되어 울고 웃고 멋지게 살아주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클라라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워킹걸'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