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부인, 남편 죽음에 "욕먹을 각오하고 나와" 애통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부인이 남편에 대한 죽음에 의혹을 제기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신해철의 사망 미스터리와 관련해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신해철 아내 윤원희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원희 씨는 "본인도 준비하지 않았던 갑작스런 사고인 것 같다"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욕먹는 건 사실 각오하고 찍는거다"라며 "사람들이 이 방송을 봐서 더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말로 제보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그는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저에게는 하늘이었고 날개같은 존재였는데 다시는 날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부인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네",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故 신해철 부인 안됐다", "故 신해철 부인 욕먹을 각오로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오다니 정말 안쓰럽다", "故 신해철 부인 남편 죽음에 대한 의혹 풀려고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