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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 이기홍, 세계 최고 섹시남 4위 선정…1위는 '토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11-2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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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 이기홍

'메이즈러너' 이기홍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28)이 미국 '피플'이 선정한 올해 세계 최고의 섹시한 남자 4위에 올랐다.

최근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은 2014년 세계 최고의 섹시한 남자를 선정했다.

이기홍은 영화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리스 프랫,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이미 도넌의 뒤를 이어 4위에 뽑혔다.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메이즈 러너'에서 미로를 누비며 정보를 모으고 탈출구를 찾는 러너팀을 이끄는 민호 역을 맡아 열연한 이기홍은 이 작품으로 할리우드와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 태어난 이기홍은 5세 때 가족들과 뉴질랜드로 이주, 2년 뒤 미국으로 옮겨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0년 미국 드라마 '빅토리어스 시즌1'을 통해 데뷔했다.

이기홍에 이어 섹시한 남자 순위에는 가수 블레이크 쉘톤, 배우 브래들리 쿠퍼, 맷 보머, 미식축구선수 마이클 스트라한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기홍은 2015년 개봉 예정인 '메이즈 러너: 소코치 트라이얼' 촬영 중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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