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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자오쯔시 부부, '2014 MAMA' 시상자로 등장. 권상우-송승헌 등도 라인업에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1-25 11:47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 '2014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가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3일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 / AsiaWorld-Expo)에서 '2014 MAMA'가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 날 홍콩을 더욱 뜨겁게 달굴 시상자 라인업이 공개됐다.

CJ E&M은 '2014 MAMA'를 위해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등 정상급의 아시아 스타는 물론, 이동욱, 박보영, 김지훈, 김지석, 연우진, 한그루, 경수진, 유인나, 강소라, 안재현, 박민우 등 올 한해 드라마에서 활약을 보여준 스타, 그리고 현재 대륙에서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고 있는 이광수, 송지효까지 총출동함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한-중 국제커플 채림-가오쯔시 부부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들 부부는 한국 공식석상 첫 등장이라, 의미가 더 깊다.

올 한 해 영화, 드라마, 음악, 예능 등 대중문화 전반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스타들의 총출동은 '2014 MAMA'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대를 압도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아시아 최고의 별로 구성된 시상자 라인업이 홍콩 현지와 전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4 MAMA' 제작진은 "올 한 해 아시아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든 주역들이 '2014 MAMA' 시상자로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만큼 멋진 퍼포먼스와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2014 MAMA'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6시 공식홈페이지 '2014mama.com'에 후보를 공개하고 오는 12월 2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공개된 시상 부문은 가수별 5개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17개 부문으로, 2014년을 빛낸 아티스트들과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는 퍼포먼스를 총 망라했다.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 '2014MAMA"는 12월 3일 홍콩 AWE에서 개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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