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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메이비 결혼 결심한 이유는? "요리하는 뒤태에 반해" 달달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1-25 10:26



윤상현 메이비 결혼

윤상현 메이비 결혼

'힐링캠프' 윤상현이 메이비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독거남들을 위한 음식 특집 '힐링 야식캠프'로 꾸며져 배우 김광규, 윤상현이 출연했다.

이날 윤상현은 예비신부 메이비에 대해 "내가 바랐던 여자다. 6살 차이가 나고 내가 하는 일을 잘 이해해주는 긍정적이고 밝은 친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결심했다. 정식 프로포즈는 아직이고 '같이 살면서 우리 엄마 좀 도와줘'라니까 그 친구도 좋아하더라"고 설명했다.

특히 윤상현은 "강아지와 아기도 키우고, 마당에서 RC 헬기도 날리며 살자"며 "부족한 나를 선택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상현은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와 올 4월 소개팅으로 인연을 맺고 7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내년 2월 8일에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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