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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현역 입대…카투사 탈락 후 조용한 입소 "살 빼서 돌아 올게요"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1-25 20:26



스윙스 현역 입대

스윙스 현역 입대

래퍼 스윙스가 25일 현역 입대했다.

스윙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제306보충대에 입소했다. 그는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 동안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스윙스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구만. 지금 차 타고 부모님 할아버지 인사드리러 가는 중"이라는 현역 입대하는 소감글을 게재했다.

이어 스윙스는 "인사 못 드린 분 죄송해요. 진심으로 하루하루가 10분 길이였던 것 같았어요. 얼마 전 이상민 형님이 'SNL'에 나가서 한 말을 듣고 감동했는데 언제나 지금이 제일 행복한 거래요. 모두 행복"이라고 현역 입대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윙스는 별도의 행사없이 팬들에게 짧은 글을 남기며 조용한 입대를 했다. 그는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다"라며,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13일 카투사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스윙스는 탈락 소식을 전하며 현역 입대를 결심했다.

스윙스는 당시 개인 인스타그램에 "카투사 지원에서 탈락했다"고 고백하며 "일반적인 육군 병사로 입소한다. 참고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언제나 대한민국 국적이었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

스윙스 현역 입대, 진짜 대단한 결정이네", "

스윙스 현역 입대, 몸 조심히 돌아오세요", "

스윙스 현역 입대, 카투사 입대했으면 잘했을꺼 같은데 아쉽네", "

스윙스 현역 입대, 건강하게 돌아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21일 입대 전 마지막 싱글 '다녀올게'를 발매하고 23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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