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아, 파격적인 레드 시스루 드레스 "영화 '정사'에서 얻은 아이디어"

배우 한세아가 21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입장하고 있다.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촬영상, 조명상 등 총 17개의 경쟁 부문과 기획상의 주인공을 가린다.
여의도=최문영 기자 deer@sports chosun.com /2014.11.21/

배우 한세아가 대종상영화제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드레스 의상이 주목받고 있다.

한세아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과감한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한세아는 붉은색 시스루 드레스 위 검은 밧줄로 온 몸을 휘감는 독특한 의상을 선보였다. 특히 드레스 앞트임으로 각선미를 노출하며 아슬아슬하게 가린 한세아는 난해한 드레스 위 밧줄에 대해 모든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세아가 입은 드레스는 디나르 국제 신인 패션디자이너 대회에서 입상하고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이명재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명재 디자이너는 "한세아를 위해 직접 제작했다"며 "한세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정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한세아 파격적인 드레스 밧줄 영화 속 아이디어구나", "한세아 드레스 노출도 파격, 밧줄을 난해 이해하긴 힘드네요", "한세아 드레스 아슬아슬한 앞트임 속옷 노출도 될 뻔", "한세아 드레스로 이름 제대로 알렸네", "한세아 출연한 영화 '정사' 어떻길래 영감을 얻었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세아는 지난 달 30일 개봉한 영화 '정사'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영화 '정사'는 퇴직 후 서점을 운영하던 남자의 앞에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한세아는 가희 역을 맡아 수위 높은 베드신을 선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