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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사유리
방송인 사유리가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 하세가와 요헤이에 호감을 고백했다.
이날 양평이형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지방질이 많은 스타일이랄까. 모델 같은 여자들은 부담스럽다"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아까 지방질 많은 여자 좋아한다며? 사유리는 어떠냐. 지금 통화하겠냐?"며 즉석 통화를 유도했다.
사유리는 "처음에 지나가면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그런데 하세가와 씨에게 약간 호감이 있었는데 연락도 없고 개무시당했다"라고 말해 양평이형을 당황케 했다.
이어 김구라는 양평이형의 이상형 여성을 생각하며 "너 옆구리에 살이 많지?"라고 묻자, 사유리는 "나 진짜 많다. 어마어마하다. 엉덩이, 허벅지에 살이 진짜 많다"라며 "생각보다 너무 많아요"라고 어필했다.
사유리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양평이형은 부담스러워하며 전화가 끊긴 척 연기했고, 사유리는 "야, 웃기지마"라며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
라디오스타 사유리, 역시 예능을 잘 아는구나", "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이랑 케미돋네", "
라디오스타 사유리, 최고 웃긴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