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소울'로 펼쳐지는 e스포츠 대회 '비무제 : 용쟁호투'의 결승전이 오는 21~22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또 최초의 '블레이드&소울' 프로팀인 IDEPS가 창단됐고, 중국 대표 선수단도 한국에 초청해 경기를 여는 등 대중화와 함께 글로벌 진출로의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 21일에는 '한국 최강자전' 결승이, 그리고 22일에는 '한중 최강전' 결승이 진행된다. 한국 최강자전 결승에는 강덕인(권사)과 이성준(검사)이 진출했다.
결승전이 열리는 부산 영화의 전당은 부산 국제영화제 전용관이자 각종 공연과 문화 행사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김택헌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이번 결승전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최초로 열리는 e스포츠 대회"라며 "'비무제'는 치열한 결승전은 물론 신규 콘텐츠 발표, 다양한 문화행사 등 '블소' 이용자와 게임 팬을 위한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