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의리’ 김보성 주식 실패 생활고 “통장을 확인해보니 8천 원”

기사입력 2014-11-16 11:59 | 최종수정 2014-11-16 12:00

dsfg

배우 김보성이 주식 투자 실패로 생활고를 겪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의리'로 25년 만에 다시 전성기를 누리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김보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보성은 "실제로 올 봄까지 어려웠다"며 자신의 주식투자 실패로 겪은 생활고를 언급하며 "통장을 확인해보니 딱 8천 원이 있더라. 그런데 아내에게 고마운 것이 요즘에는 '그 당시에 많이 울었다'고 말을 하는데 내 앞에서는 단 한 번도 울지 않았다. 의리의 아내다"며 엄지를 올리고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보성의 아내 박지윤 씨도 "당시 남편이 술을 마시고 들어와 내가 죽을 죄를 지었다고 하더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