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이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진행하는 일본 5대 돔 투어 'BIGBANG JAPAN DOME TOUR 2014~2015 'X''의 출발을 나고야 돔 콘서트를 통해 화려하게 알렸다.
이번 돔 투어에는 오프닝 게스트로 예고된 대로 YG의 신인그룹 아이콘(iKON)이 출연했다. 약 2개월에 걸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총 7명(B.I,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정찬우, 김동혁)으로 결정된 아이콘은 지난 11월 6일에 방송된 '믹스앤매치' 파이널 매치에서 공개한 'LONG TIME NO SEE'와 '시노시작' 2곡을 선보였다.
한중일 글로벌 투표 및 팬미팅의 일환으로 지난달 5일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 팬투표 및 팬미팅에 참여하기 위해 4만명의 일본팬들이 응모하는 등 데뷔전부터 일본에서 강력한 팬덤 형성을 입증한 아이콘은 이날 오프닝 공연에서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하고 자신감 넘치는 무대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영과 박수를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빅뱅은 일본 데뷔 5주년 5대 돔 투어 개최를 기념해, 대표곡 총 50곡을 수록한 베스트앨범 'THE BEST OF BIGBANG 2006-2014'을 오는 26일 현지에서 발매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