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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치맥 파티, 직원들과 눈 맞추며 화기애애 '안영이 모습 그대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09 10:46


강소라 치맥 파티

배우 강소라가 '미생'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는 '치맥 파티'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소라는 7일 오후 tvN 금토드라마 '미생'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서초구 모 치킨집에서 자신이 직접 선정한 한 회사의 직원들과 치맥 파티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앞서 강소라는 '미생'의 시청률 3% 달성 시 한 회사를 무작위로 선택해 가을날 '치맥'을 쏘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어 기대를 모으게 했다.

이날 단정한 오피스룩을 입고 극 중 안영이의 모습 그대로 등장한 강소라는 팀장부터 인턴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함께 치킨과 맥주를 먹고 마시며 드라마 관련 대화는 물론,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강소라는 직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경청하는가 하면 한결같이 밝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주도해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강소라는 드라마를 사랑해주는 마음에 보답하고자 '미생' 원작 웹툰 완간 세트를 준비, 감동의 선물로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강소라 치맥 파티 당첨된 직원들 너무 부러워", "강소라 치맥 파티 한 번 더 안해요?", "강소라 치맥 파티 우리 회사도 했으면", "강소라 치맥 파티 회식에 강소라 있으면 당연 분위기 후끈", "강소라 치맥 파티 직장인 틈에 있어도 눈에 띄는 외모", "강소라 치맥 파티 직원들 너무 좋았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송 3회 만에 3.1%, 3주 만에 4.7%(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금,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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