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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올해 연말에도 자신의 콘서트 브랜드인 '올나잇 스탠드'로 돌아온다.
'올나잇 스탠드'는 싸이가 2003년부터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개최해온 국내 대표 콘서트 브랜드. 파격적인 무대연출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공연 때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해왔다. 지난해 열린 '올나잇 스탠드 2013' 역시 5번의 공연으로 총 6만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싸이와 뜨거운 연말 밤을 함께 했다. 매회 다채로운 볼거리와 화려한 게스트진,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킨 싸이가 이번 공연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싸이는 글로벌 진출 훨씬 이전부터 콘서트에 물심양면으로 같한 투자를 오랜 기간 해왔다. "싸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싸이공연은 좋아했으면 좋겠다."라는 목표로 음향, 조명, 영상, 특수효과, 레이저 등 무대 장비에 공연마다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 또한, 싸이 공연은 가수와 관객 모두에게 엄청난 체력이 요구된다. 그의 공연 스태프들은 매 공연 전 그의 살인적인 연습량, 그로 인한 공연마다 엄청난 체력과 앙코르에 혀를 내두른다고 한다.
한편, 싸이의 '올나잇 스탠드 2014' 콘서트 티켓은 오는 6일 목요일 낮 12시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오픈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