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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 일침
진 교수는 군가 '멸공의 횃불'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정의'의 관점에서 MC몽의 행실을 비판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나, 그 방법으로 독재정권 시절에 지겹게 들었던 군가를 리바이벌시키는 것은 내게는 몰취향해 보임. 3공의 추억은 이제 그만"며 "병역 문제는 병역 문제, 음악적 작업은 음악적 작업. 굳이 연결시킬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그렇지않아도 욕은 충분히 들어먹은 것 같은데, 그걸 로도 성이 안 차는 사람들이 많은 듯. 그래서 이 상황이 적이 불편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치인엔 엄격하고, 연예인에겐 너그러웠으면....그 반대가 아니라"라고 글을 맺어 여운을 남겼다.
진중권 교수 MC몽 컴백과 관련한 발언에 네티즌은 "
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 일침 일리있다", "
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 일침, 축하하는 동료들까지 비판하는건 아닌 것 같다", "
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 일침, 3공 시절 군가 '멸공의 횃불'은 일베들이 선곡한 곡", "
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 일침, 마지막 말 인상적이다. 정치인에 엄격하고 연예인에게 너그러웠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