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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김유나 해금 연주가 결혼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경민은 결혼생활의 롤모델로 '절친' 차태현을 꼽았다. 홍경민은 "차태현은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아이들 아빠로서의 역할을 조화롭게 수행하고 당당히 자기 모습으로 돌아온다"며 "친구지만 굉장히 좋은 롤모델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절친' 김종국에 대해서는 "일단 운동을 좀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년에는 김종국을 꼭 장가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홍경민은 "굉장히 많은 부분에 있어 내가 그리던 사람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2세 계획은 주어지는 대로 가질 것이다. 다만 첫 아이가 대학을 가면 난 환갑이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차태현의 다산(3명)을 능가할 정도의 자신감은 없다"고 솔직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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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경민은 지난 1997년 데뷔했으며 대표 히트곡으로는 '흔들린 우정'이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