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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김광규 이서진
'삼시세끼'에 출연한 김광규의 생고생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김광규는 마당에서 불을 피우거나, 수수밭에서 장갑을 낀 채 일을 하고 있다. 특히 김광규는 모든 사진에서 인상을 찌푸리고 힘들어하는 모습이다. 반면 이서진은 농사일이 별일 아니라는 듯 무심하게 일을 하고 있다.
지난 1, 2회에서 옥택연과 이서진은 윤여정, 최화정, 신구, 백일섭과 같은 대선배들을 게스트로 맞아 손님 대접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게스트 김광규는 이서진과 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만큼, 손님 대접은커녕 끼니를 때우기 위해 생고생을 해야만 했던 것.
이서진은 예고편에서 김광규에게 "형은 다른 것 하지 말고 수수만 베면 된다"라고 안심시켰다. 하지만 김광규는 이내 끝도 없이 광활한 수수밭을 보고 "언제 다 베냐"라며 망연자실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광규는 일하는 내내 끊이지 않는 이서진의 잔소리에 "손님에게 이래도 되냐"라고 항의했지만, 이서진은 "형이 무슨 손님이냐. 그냥 일꾼"라고 일축하는가 하면 어느새 "일 잘한다"라며 김광규를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의 생고생을 비롯해 이서진, 옥택연의 유기농 라이프가 펼쳐질 '삼시세끼'는 31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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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김광규 이서진, 이서진 잘 골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