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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상태 위중...과거 딸 지유양의 뽀뽀 세례에 흐뭇 미소 '안타까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10-24 20:48



신해철 상태 위중...과거 딸 지유양의 뽀뽀 세례에 흐뭇 미소 '안타까워'

신해철 상태 위중...과거 딸 지유양의 뽀뽀 세례에 흐뭇 미소 '안타까워'

가수 신해철이 현재 매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과거 딸 지유양을 안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새삼 화제다.

신해철은 2011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부엉이 시즌2'에 딸 지유와 함께 출연해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당시 딸 지유는 아빠 신해철에게 안겨 애교를 부리며 뽀뽀 세례를 했고, 이에 신해철은 딸 지유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활짝 미소를 지어보이며 딸 바보의 면모를 과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24일 신해철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신해철은 2009년경 위밴드 수술을 받았고, 이번에 장협착이 발견되면서 위밴드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온라인 찌라시 등에는 신해철이 얼마 전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고 루머가 퍼지자 소속사 측에서 입장을 밝힌 것.

한 관계자는 "장협착이 발견돼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위밴드도 제거했다"며 "위밴드와 장협착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보다 정확한 전후 관계는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고, 22일 심정지를 일으켜 현재 입원 중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 아산병원 담당 의료진은 지난 23일 신해철 소속사를 통해 "지난 22일 오후 2시경 응급실에 신해철이 내원했을 당시 무의식이었으며, 동공반사 및 자발호흡이 없어 위중한 상태였고, 혈압은 고 용량의 혈압 상승제가 투여 되면서 유지됐다"며 신해철의 병원 이송 당시의 상태를 전했다.

현재 신해철은 수술 후 혈압은 안정화돼 혈압 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해철 상태와 관련해 "신해철 상태, 딸 지유양이 아빠를 위해 열심히 기도를 하면서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신해철 상태, 꼭 힘을 내셔서 일어나셨으면 좋겠네요", "신해철 상태,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십시오", "신해철 상태, 딸 지유양을 위해서 꼭 힘내셨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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