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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 비공개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프린세스메이커'는 비공개 테스트가 완료된 현재에도 UC마켓의 중국 내 전체 신규 모바일게임 기대 순위에서 10위권 내에 랭크되어 있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현지 특화 콘텐츠 및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엠게임의 오랜 중국 서비스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프린세스메이커'를 현지에 처음 선보인 의미 있는 테스트로, 많은 관심 속에 성료되어 향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11월 중국에서 iOS 버전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버전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프린세스메이커'는 1990년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기반으로 유저가 직접 부모가 되어 다양한 교육, 아르바이트, 무사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딸을 성장시키는 3D 육성 모바일게임으로, 지난 3월 중국의 모바일게임 업체 토크웹(Talkweb)과 총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