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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측이 위밴드 수술 사실을 인정했다.
신해철은 17일 서울의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지만 이후 통증을 호소해 재입원했다. 검사를 받았지만 22일 심정지를 일으켜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 등의 상태가 확인됐고 23일 오후 8시 응급 수술을 받았다. 복강 내 장 유착 및 장 손상을 확인한 뒤 장절제 및 유착박리술을 받았고, 흉부외과와 협진 하에 심막을 열어주는 응급배액술 및 세척술도 받았다. 이후 개방복부상태로 수술이 종료됐다. 현재 신해철은 혈압은 안정된 상태이지만 의식은 물론 동공 반사도 없는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