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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극복' 장재인, 180도 바뀐 이미지 '시크-여성미 폭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10-20 17:07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DDP)에서 '2015 S/S 서울패션위크' 박승건 컬렉션이 열렸다. 장재인이 참석했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하는 '2015 S/S 서울 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이상봉, 지춘희 등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와 계한희, 고태용 등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 등 80여 명의 패션쇼가 열린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4.10.20/

'장재인'

가수 장재인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재인은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DDP)에서 '2015 S/S 서울패션위크' 박승건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날 장재인은 트레이드 마크였던 단발머리가 아닌 긴 웨이브 헤어로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시크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정장을 입은 장재인은 한층 더 성숙해진 미모를 뽐내며 180도 달라진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3월 '근긴장이상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은 장재인은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했다. 이후 5월 퇴원 소식을 전했지만, 한동안 공식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라디오에도 출연하며 1년 8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장재인이 앓은 '근긴장이상증'은 지속적인 근육 수축에 의해 신체의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이나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으로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장재인 진짜 많이 달라지 느낌", "장재인 완전 성숙한 느낌이다", "장재인 몸이 많이 나은 듯", "장재인 진짜 포스 있다", "장재인 모델 같다", "장재인 진짜 옷 잘 어울린다", "장재인 패션 감각이 있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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