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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윤종신
가수 윤종신이 문화평론가 겸 동양대 교수 진중권과 닮았다는 말에 발끈했다.
진중권 교수는 "과거 사석에서 만나 윤종신과 사진을 찍은 적이 있는데 네티즌이 우리 얼굴을 바꿔서 합성했는데 똑같더라"고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나랑 약간 계열이 비슷한 얼굴"이란 윤종신의 설명에 진중권 교수가 반감을 나타내자 윤종신은 "나는 정우성이랑 비교되는 사람"이라고 대응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윤종신과 진중권 교수를 무대 위로 불러 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
히든싱어 윤종신, 완전 예능감 대박", "
히든싱어 윤종신, 가창력에 예능감까지 겸비", "
히든싱어 윤종신, 진중권과 진짜 닮았다", "
히든싱어 윤종신, 둘이 왜 싸우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종신은 히트곡 '오래전 그날'로 경연이 진행된 마지막 라운드에서 '히든싱어' 사상 최다 득표인 89표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 예능인이 아닌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각인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