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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현진영
이날 MC 김구라는 "현진영이 '흐린 기억속의 그대'로 대박 났을 때 고마운 사람한테 선물한다고 카드로 1억 7천만 원어치 선물을 샀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현진영은 "두 달 만에 1억 7천만 원을 썼다. 주로 시계나 명품을 샀다. 나한테 쓰는 돈도 굉장히 헤프게 썼다"며 민망해 했다.
또 현진영은 "당시 돈 쓰는 걸 알면 난리가 나서 소속사 사장님인 이수만 선생님께는 카드 만든 것 자체를 숨겼다"며 "쓸데없는 애들한테 잘해줬다. 내가 인기가 없어지니까 그 사람들이 싹 사라졌다"며 씁쓸해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라디오스타' 현진영, 진짜 엄청난 씀씀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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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현진영, 얼마나 후회스러울까", "
'라디오스타' 현진영, 어리긴 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