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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3' 오현민 강용석
이날 하연주는 특수능력 카드로 리셋 카드를 뽑았다. 리셋 카드는 자신의 말이 뒤로 이동할 때마다 다른 플레이어 한 명을 지목해 이동카드를 리셋시킬 수 있었고, 하연주의 선택에 따라 탈락후보가 결정될 수도 있었다.
이때 오현민은 최연승을 도와주면 다른 사람들이 위기에 놓인다고 설득했고, 최연승은 "너는 처음부터 나를 보내겠다고 생각하고 판을 짜는 게 아니냐"라며 오현민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참가자들의 감정이 격해지자 하연주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이 카드가 왜 나한테 왔는지 모르겠다. 그냥 동민 오빠로 하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