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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현진영
이날 현진영은 "철이 없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파산신청 한 사실을 사람들이 모를 줄 알았다"면서 "왜냐면 본명이 허현석이라서 예명과 당연히 다르기 때문에 아무도 모를 것이라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현진영은 "그래서 안심하고 노유민 씨 가게를 갔는데, 거기서 파산 신청했다고 울상으로 사진 찍을 수는 없었다. 동생이 카페 하니까 '너라도 잘 되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함께 찍었다. 그리고 그 웃는 사진을 올렸다"면서 "근데 그 다음 날 파산 신청 기사가 터졌다. 깜짝 놀랐다. 웃는 사진까지 기사화되면서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아차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돈을 갚으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다. 한계점에 다다라서 파산 신청을 한 거다"라며 "파산 신청을 해놓고 마음이 편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