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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
이날 방송에서 서태지는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서우와 이은성이 물망에 올랐다. 드라마를 통해 이미 알고 있던 이은성을 골랐다"라며 "이은성을 처음 만난 건 뮤직비디오 촬영장이었다. 오묘한 느낌이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서태지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니 밥을 사주겠다고 연락했다. 사실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부터 마음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서태지는 "1-2주 뒤에 사귀자 했더니 이은성이 '생각해 보겠다'라고 답했다. '생각할 필요 없겠구나'라는 느낌이었다"라며 "데이트는 한국인이 거의 없는 외국에서 주로했다. 최근에는 신혼여행 겸 한 달 정도 캠핑카를 타고 미국과 캐나다에 다녀왔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태지는 전 부인 이지아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서태지는 "잘 될 거라고 생각했고, 정말 좋아했지만 남녀 사이가 쉽지 않지 않다"라고 운을 뗐다.
얼마 전 이지아가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 서태지는 "내가 너무 범법자처럼 돼있더라"라고 솔직한 감상을 드러낸 뒤 "행복하게 지내고 잘 됐으면 좋겠다. 다 내려놓았으면 한다"라며 이지아의 행복을 빌었다.
이날 서태지는 "댓글 다 본다. '감금의 아이콘'이더라"라고 과감한 발언을 꺼내는가 하면, '이은성 감금설'에 대해 "본인이 지금 활동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육아에 전념하고 싶어한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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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