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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 아들 차노아의 친부라고 주장했던 조 씨가 돌연 이들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취하했다.
조 씨는 이번 소송 배경에 대해 "차승원 부부의 거짓말에 화가 났다"며 아내 이수진씨가 1999년 출간한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에 담긴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차노아가 차승원과의 사이에 낳은 친자인 것처럼 묘사돼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덧붙였다.
친부 소송 문제에 차승원은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차노아 친부 차승원 부인 이수진 상대 소송 왜 취하했나", "차노아 친부 주장남, 갑작스러운 차승원 부인 이수진 상대 소취하 여론때문?", "차승원 부인 이수진 상대로 낸 소송, 결국 친부가 아들에게 상처줬네", "차승원 부인 이수진과 아들에 대한 애정 드러낸 소송", "차승원 부인 이수진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