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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부인 이수진, 에세이 논란 속 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대체 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0-08 15:27



차승원 부인 이수진

차승원 부인 이수진

배우 차승원의 부인 이수진이 과거 출판한 에세이가 거짓 논란에 사과한 가운데,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던 차노아의 친부 조 씨가 소송을 취하했다.

8일 한 매체는 "조 씨를 대리한 법무법인 청지 측은 7일 서울중앙지법에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조 씨는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조 씨는 차승원의 부인 이수진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이며,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씨는 손해배상 금액으로 차승원에게 1억여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6일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차노아 군)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며 차노아가 차승원의 친자가 아님을 인정했다.

한편 차승원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나 부인 모두 노아를 위해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할 수 없었다. 많은 분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사과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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