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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성폭행 논란 당시에도…남다른 아들 사랑 '애틋'
소속사측은 "차승원씨는 22년 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라며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차노아가 미성년자 폭행 혐의로 고소됐을 당시 차승원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 깊이 사죄드립니다. 모든 진위 여부를 떠나 현재의 논란이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차노아를 대신해 모든 이들에게 머리를 숙이며 아버지로서의 아들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일반인 남성 조 모 씨는 "차승원이 부인인 이 씨를 만나기 전 자신과 만나 낳은 아이가 차노아이지만, 차승원이 자신의 아들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며 지난 7월 차승원과 그의 부인 이 모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이 남성은 손해배상 청구 금액으로 1억 원을 요구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차승원 공식입장에 "차승원 공식입장, 과거에 아들을 대신해서 사과까지 했었는데...", "차승원 공식입장, 진짜 뭉클하네요. 차승원씨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차승원 공식입장, 기른 정도 정말 크다고 하지만 차승원씨의 아들 차노아를 향한 사랑은 더 큰 것 같네요. 정말 멋지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