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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소름돋는 눈빛' 완벽 변신 "이런 모습 처음이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0-06 18:03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나쁜 녀석들' 박해진이 급이 다른 사이코패스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에서는 부드러움과 따뜻한 매력으로 큰 인기를 모아온 박해진의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호평일색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15명을 죽인 연쇄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으로 변신한 박해진은 첫 등장부터 시크하고 차가운 아우라로 강한 인상을 주었다. 또한 박해진은 고난이도 액션 장면과 자동차 추격신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넘어선 열연을 펼쳐 기대를 한 껏 증폭시켰다.

또한 죽은 강아지를 바라보며 '슬프다'고 말하며 웃고 있는 입을 통해 보여준 그의 사이코패스 연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으며, 헤어진 전 여자 친구를 찾아가 자신의 살인 사실을 부정하며 목을 조르는 장면은 광기어린 연기의 절정으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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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해진을 비롯해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등이 출연하는 '나쁜 녀석들'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OCN에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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