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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부가 억대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차승원이 '마음으로 낳은 아들'임을 밝혔다.
앞서 5일 채널A는 "'내가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나타났다"면서, "이 남성이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 씨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 씨의 부인이 차 씨를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 씨인데, 차승원 씨가 마치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주장이며, 이 남성은 손해배상 금액으로 1억여 원을 요구했다.
당시 책에는 18살 고등학생 차승원을 무도회장에서 만나 차승원이 20살이 되던 1989년 결혼식을 올렸다고 쓰여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차승원과 1992년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으며, 차노아는 이수진 씨의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임이 밝혀졌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차승원 친부 소송, 가족들에게 상처 안기네요", "차승원 친부 소송, 차노아 친부 이제와서 왜 논란 만드나", "차승원 친부 소송, 알고보니 차노아 마음으로 낳은 자식이네", "차승원 친부 소송으로 결혼과 차노아 출생 비밀 밝혀지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