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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눈물
이날 김호정은 "역할을 준비하면서 다큐멘터리를 많이 참고했다. 배우가 자신이 잘 알 수 있는 연기를 할 때인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많이 아파본 경험이 있고, 주변에도 아픈 사람이 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괴롭지만 수월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호정은 영화 '화장'에서 암 투병 환자 역을 맡았다.
이에 김규리는 "14년 전 '나비'라는 영화에서 김호정이 연기하는 걸 보고 눈빛이 정말 매력적이라는 생각에 이름을 찾아본 적이 있었다"며 "내가 캐스팅됐을 때 아내 역에 김호정이란 배우가 캐스팅됐다는 말에 좋아하는 배우라고 정말 기뻐했었다"고 운을 뗐다.
끝으로 김규리는 "언니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흘렸구나", "눈물 흘린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그랬네", "김호정 과거 투병고백에
김규리 눈물 흘렸구나", "김호정 암 투병고백에 후배
김규리 눈물 흘리다니", "
김규리 눈물 흘린 이유 선배 김호정의 갑작스런 투병 고백 때문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