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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마마' '슬로우 비디오'로 신흥 대세 아역 등극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4-10-06 12:24



아역 배우 조민아가 눈에 띄는 성장세로 신흥 대세 아역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마마'와 화제 속에 상영 중인 영화 '슬로우 비디오'를 통해 아역 조민아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 영화 '채식주의자'를 통해 데뷔한 조민아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나인:아홉 번의 시간 여행', '구가의 서'와 영화 '심장이 뛴다', '적과의 동침', '타워'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눈길을 끌어왔다.

최근에는 '마마'에서 정준호와 문정희의 딸로 출연해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은 물론 윤찬영과 풋풋한 케미까지 그려가고 있다. 또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서는 주인공 차태현의 첫사랑인 남상미 아역으로 출연, 유년기 아이의 모습을 싱그럽게 표현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조민아는 '슬로우 비디오'에서 차태현이 독특한 시력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도맡아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준 사랑스러운 모습과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신흥 대세 아역임을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작품에서 연기자로서 보여줄 조민아의 활약이 어디까지 일지 대중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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