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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가수
요조가 사고로 동생을 잃었던 슬픔을 고백했다.
요조(33)의 모습이 담겼다.
요조의 동생은 7년 전 사진여행을 떠났다가 청량리 역에서 발생한 천공기 전복사고로 사망했다.
요조는 "20대가 되면서 사춘기가 늦게 왔는지 20대가 별로 신나고 재밌고 그렇지가 않았다. 그래서 4~50점대를 오가면서 그 수준의 생활을 했던 것 같다"라면서 "그러다가 27세 정도 동생이 사고가 나면서 그래프가 곤두박질 쳤다"고 털어놨다.
요조는 "가까이에 있는 누군가의 죽음이라는 것은 굉장히 그 죽음을 의미있게 만들지 않으면 못 견디는 뭔가가 있다. 어떤 '책임'이 생기는 거다. 삶에 대한 책임"이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인생수업'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나눈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떠나며 사지가 없는 행복 전도사 닉 부이치치, 태어날 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9·11 테러에서 살아남은 마이클 힝슨, 해변에서 10년째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 아마도르 등을 만나며 인생의 교훈을 배울 예정.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요조에 네티즌들은 "
요조 동생 잃은 아픔 있었구나", "
요조 근황 공개됐네", "
요조 '인생수업'에 나오는구나", "
요조 동생을 사고로 잃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