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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안정환, 2002년에는 이런 거 없었는데"...셀카봉 매력에 '푹~'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9-28 21:10



아빠 어디가 안정환, 2002년에는 이런 거 없었는데"...셀카봉 매력에 '푹' <사진=해당 방송 캡처>

아빠 어디가 안정환, 2002년에는 이런 거 없었는데"...셀카봉 매력에 '푹'

'아빠어디가' 안정환이 셀카봉에 삼매경에 빠졌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 아빠 어디가 시즌2'에서는 안정환과 아들 리환이 2002년 한일월드컵 주역인 '절친' 이을용 부녀와 함께 옥천으로 청춘 여행을 떠났다.

이날 안정환 부자와 이을용 부녀는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향수백리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이들만의 여행을 만끽했다.

이때 안정환은 청춘들의 핫 아이템인 셀카봉을 꺼내들며 리환에게 "아빠 셀카 처음 찍는다 태어나서"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을용을 향해 "2002년에는 이런 거 없었는데"라며 셀카봉에 감탄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미숙한 조작에 사진이 이상하게 나오자 안정환은 "어떻게 해도 이상하다"라고 실망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셀카봉을 손에서 떼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이을용은 "쟤 또 셀카에 빠졌네"라며 한심하게 쳐다봤지만, 어느새 같이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겼다.

특히 얼마 뒤 완벽하게 마스터한 안정환은 셀카봉 촬영 기술로 이을용, 아이들과 함께 셀카 찍기에 성공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안정환 셀카봉에 "'아빠 어디가' 안정환, 셀카봉에 푹 빠진 것 같네요", "'아빠 어디가' 안정환, 셀카봉 완전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아빠 어디가' 안정환, 셀카봉 진짜 요즘 대세인 것 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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