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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열애 고백 "회사도 모르는데"…손담비 버럭 "네가 몇 살인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26 16:28


윤박 열애 고백

배우 윤박이 솔직한 입담으로 엉겁결에 열애사실까지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한솥밥 특집으로 '연예가중계' 팀의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박은 "최근 연애가 언제냐?"는 질문에 당황한 기색을 내비췄다. 윤박의 머뭇거림에 눈치를 챈 MC 유재석은 "혹시 지금 하고 있냐"고 꼬집었고, 결국 윤박은 "예"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아직 회사에 얘기 못했는데"라며 난감해 했고, 옆에서 듣던 손담비는 "네가 몇 살인데 회사에 이야기를 해"라고 웃음을 안겼다.

윤박은 여자친구에 대해 "학생이다. 교제한지는 222일 됐다"라며 솔직하게 밝혔고, MC 박명수의 기습질문에 "뽀뽀도 했다"라고 자백해 재미를 더했다.

방송 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박이 열애 중임을 알고 있었다. 방송에서 말한 게 모두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반면 이날 함께 출연한 박형식은 데뷔 후 한번도 연애를 못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윤박 열애 고백 순수함의 결정체네요", "윤박 열애 고백 내숭은 찾아볼 수 도 없다", "윤박 열애 고백에 여자친구 감동이겠다", "윤박 열애 고백 솔직한 매력이 시청자들 설레게 해", "윤박 열애 고백 앞으로 예능에서도 자주 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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