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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장동건 원빈 형제와는 극과 극 체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24 15:13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춘 배우 조진웅과 김성균이 '국민 형제' 배우 장동건, 원빈과의 비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4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제작보고회에는 MC 박경림을 비롯해 주연배우 조진웅과 김성균, 장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MC 박경림은 조진웅과 김성균에게 "'태극기 휘날리며'에 출연한 대한민국 대표 형제인 장동건, 원빈과 다른점이 무었이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다소 황당한 표정을 짓던 조진웅은 "아시지 않냐"라며, "극과 극 체험이다. 벌이가 다르다"라고 이야기해 폭소를 안겼다.

김성균 역시 "삶의 전반적인 부분이 다를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진웅과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박수건달',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등 다섯편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조진웅과 김성균은 서로의 연기 호흡에 대해 "두말 할 필요 없이 좋았다"며 남다른 궁합을 과시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완벽 케미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장동건 원빈 넘어서는 케미될 듯",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장동건 원빈과는 극과 극의 형재 비쥬얼",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궁합의 정점을 찍겠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배꼽빠질 코믹 영화될 것"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가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형제애를 찾아가는 코미디 영화로 오는 10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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