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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이즈 러너'의 속편 제작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세기 폭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이즈 러너'의 시리즈 중 2편이 내년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 소식과 함께 속편의 콘셉트 아트를 공개했다. 모래로 뒤덮인, 폐허가 된 지구의 모습을 배경으로 그 사이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작게 그려진 이번 콘셉트 아트는 '메이즈 러너'의 감독 웨스 볼이 만든 것으로 더욱 기대를 고조시키며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 이어 어떤 배경이 등장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1편에 이어 웨스 볼 감독이 2편의 연출을 맡아 섬세한 연출력을 발휘할 예정이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