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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앞뒤로 업고 안고 땀 뻘뻘 '슈퍼맨 맞네' 감동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9-18 16:45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송일국과 삼둥이가 성화 봉송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강남역을 출발한 아시안게임 성화가 인천에 도착했다.

이후 성화는 오후 5시에 인천 연수구를 거쳐 5시 30분 원인재 역에서 소금밭사거리(1.5km), 5시40분 커넬워크에서 트라이볼(1.3km)까지 평화의 행진을 했다.

행진을 마친 성화는 오후 6시 송도 트라이볼 특설무대로 옮겨졌다.

특히 연수구 성화 봉송은 송일국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업고 주자로 뛰어 시민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성화는 18일 중구(동인천역~한중문화관 1.6km), 동구(화도진공원~박문사거리 2.7km), 남구(숭의주유소~옛시민회관쉼터 3.2km), 남동구(문예회관사거리~남동경찰서사거리 1.3km, 남동구리틀야구장~논현고잔동주민센터 1km, 남동중학교~남동구청, 1.5km) 등 에서 봉송된 뒤 남동구청에 안치될 예정.

많은 네티즌은 "송일국 삼둥이랑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네", "삼둥이와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송일국 정말 멋지다", "성화 봉송에 참가한 삼둥이 아빠 송일국 박수 쳐주고 싶다", "송일국 삼둥이랑 성화 봉송 주자로 나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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