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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된 수목극 대전. 먼저 웃은 건 MBC '내 생애 봄날'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내 생애 봄날' 3회는 전국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방송(8.7%)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두 자릿수 진입을 눈 앞에 뒀다.
수목극 3편 모두 아직은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러 있는 상황. 향후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