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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이어 "그 사람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웃음이 나왔다.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앞서 강병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과 이지연의 교제 내용이 언급된 기사의 링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는 이병헌의 음담패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지연의 측이 이병헌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지난 2009년 강병규는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한 것에 이어 이병헌이 출연 중이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병헌과 갈등을 빚었다. 당시 강병규는 긴 소송 끝에 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강병규는 자신의 SNS 글의 의미에 대해 관심이 쏠리자 "언론사의 인터뷰 요청과 트위터 글 의미에 대한 코멘트 요청 모두 정중히 거절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언급한건가?", "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언급? 더이상 할일이 없어졌다니?", "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겨냥? 글 의미 알고싶다", "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언급? SNS 글 의미가 뭘까", "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겨냥? 게임이 끝났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