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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시티헌터'에 이어 '상속자들'까지 연타석 홈런으로 중국을 넘어 미국대륙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신드롬의 주인공 이민호가 이번에는 특급 행보로 아시아를 긴장시켰다.
이런 이민호의 입국 풍경은 타이완의 넥스트 티브이(Next TV)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평소 특급 팬서비스로 해외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매너남'으로 불리는 이민호의 모습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전 세계 여심을 훔치고 있다.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을 통해 중국에서 일정을 마친 뒤 타이완으로 이동, 12일 태국까지 프로모션을 소화하며 14일 귀국하는 이민호는 국빈급 대접으로 한류스타의 위엄을 과시하며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호의 인기가 이처럼 중국을 넘어 미국대륙까지 강타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꽃보다 남자'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등 출연 드라마가 널리 알려지면서 한류스타로 뿌리를 내린 데다 최근 '상속자들'이 방송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팬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민호의 소식은 중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 실시간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이민호의 SNS를 통해 올려진 글은 하루 수천만 명에게 노출되며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민호가 출연하는 영화 '강남블루스'는 연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