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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미스재팬 진 출신"…미모+스펙 '입 쩍'
배우 고세원이 자신의 아내가 가수 오렌지라라임을 밝혔다.
이날 MC들은 "고세원의 아내가 오렌지라라라는 가수라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고세원은 "아내가 가수 활동을 할 당시 소속사가 오렌지펙토리라 오렌지라라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는데 지금은 소속사를 떠난 상태라 오렌지 빼고 라라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세원은 "싱어송라이터인데 1집은 모던 록이었다. 당시 '달링'이라는 곡으로 인기몰이했는데 지금은 집에서 밥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떤 뒤 "아내는 전업주부는 아니다. 현재 홍익대에서 엔터테인먼트 경영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MC들은 오렌지라라의 이력에 대해 물었고, 고세원은 "아내는 재일교포 출신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일본에서 다녔고, 고등학교 때는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며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미스재팬 진 출신이다"라고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고세원과 오렌지라라는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많은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에 "'라디오스타' 고세원, 가수였군요", "'라디오스타' 고세원, 결혼한 줄도 몰랐네요", "'라디오스타' 고세원, 이 분도 진짜 웃겨요", "'라디오스타' 고세원, 나이가 꽤 있으셨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