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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창석 "현빈과 강남 얼짱 출신, 이민정-전지현은 선배"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9-11 09:11



'라디오스타' 오창석

'라디오스타' 오창석

배우 오창석이 강남구 5대 얼짱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한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오창석이 예전에 강남구 5대 얼짱으로 유명했다더라"며 오창석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현대고등학교 출신인 오창석은 졸업사진에서 눈에 띄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조각 같은 외모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창석은 이민정, 전지현과 함께 얼짱으로 유명했다는 소문에 대해 "이민정, 전지현 두 분은 나보다 선배다. 나는 1982년생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외모로 교내 평정까지는 아니고, 학년에서는 좀 그랬던 것 같다"고 얼짱 소문을 인정했다.

이어 남자 얼짱 중에는 누가 유명했느냐는 질문에 "영동고에 다니는 현빈이 유명했지만, 당시 나는 현빈과 친분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출연한 고세원은 "예술고등학교 재학 당시 얼짱이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털어놨고, 여의도 출신 이규한도 "여의도에서는 독보적 존재였다"고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기준 역시 "고등학교 시절 돈암동에서는 좀 유명했다"고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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