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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주방장' 육중완, 5년 기른 '트레이드 마크 수염' 싹뚝…이유는?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9-09 18:00



'주먹쥐고 주방장' 육중완 수염

'주먹쥐고 주방장' 육중완 수염

장미여관 육중완이 5년간 기른 트레이드 마크 수염을 잘랐다.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방송되는 SBS 추석 특집 프로그램 '주먹쥐고 주방장'에 육중완이 출연한다.

육중완은 소림사 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식당에 도착, 총지배인에게 진짜 스님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자신감있게 주방장에 도전한 육중완은 총주방장과의 첫 만남에서 수염과 손톱 등 위생점검을 통과하지 못했다.

결국 방송 최초로 5년 동안 기른 수염과 기타연주 때문에 한 번도 짧게 자른 적 없는 손톱을 과감히 자르고 청결한 요리사로 변신을 시도했다.

이에 주방에서는 절대 채용할 수 없는 인상이라며 불합격을 줬던 총주방장은 육중완의 이런 모습에 크게 감동했고 육중완의 주방장 입성을 허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방송 최초로 육중완이 수염 깍는 모습은 오후 5시 4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많은 네티즌은 "주먹쥐고 주방장 육중완 수염 밀다니", "주먹쥐고 주방장 육중완 5년 동안 기른 수염을 자르다니 놀라워", "주먹쥐고 주방장 육중완 수염 변신 얼른 보고싶다", "주먹쥐고 주방장 육중완 주방 입성 위해 수염도 잘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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