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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혹' 강혜정, 2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 '여고생 미모' 시청자 눈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9-08 14:43



'내 인생의 혹' 강혜정

'내 인생의 혹' 강혜정

배우 강혜정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강혜정은 8일 오전 방송된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 '내 인생의 혹'(극본 임상춘, 연출 정지인)에서 주인공 신금지 역을 맡아 손녀와 할아버지의 투닥거림 속에 피어나는 애틋하고 훈훈한 정을 고스란히 전해 명절날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내 인생의 혹'은 서로가 서로에게 혹이자 짐이라고 느꼈던 할아버지와 손녀의 투박하지만 든든한 동행을 통해 진정한 효(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드라마.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 강혜정은 언제나 똑 부러지고 당찰 뿐 아니라 할아버지를 향한 속 깊은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손녀 '신금지' 캐릭터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에서 더해진 짠한 공감을 이끌어 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동안 미모로 단발머리 여고생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

'내 인생의 혹' 강혜정, 하루엄마 역시 죽지 않았어", "

'내 인생의 혹' 강혜정, 연기력은 말할 섯도 없다", "

'내 인생의 혹' 강혜정, 가발까지 잘 어울린다", "

'내 인생의 혹' 강혜정, 진짜 동안이라 교복입은 모습도 딱 맞음", "

'내 인생의 혹' 강혜정, 하루가 크면 저렇게 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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