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코치가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5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FIFA 랭킹 29위의 베네수엘라와 친선경기를 벌였다. 3-1의 승리를 거둔 한국팀 선수들이 환한 표정으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부천=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2014.09.05/
베네수엘라와의 축구국가대표 평가전의 전국 시청률이 11.3%를 기록했다.
TNmS에 따르면 9월 5일 SBS에서 오후 7시 41분부터 9시 59분까지 중계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vs. 베네수엘라'는 시청률(전국 가구 기준)은 11.3%로 지난 주 동 시간대 SBS 시청률 6.7%보다 4.6%P 높았다.
이날 경기의 시청률을 분석해보면, 1대 1 동점으로 끝난 전반전 시청률은 11.5%였으나, 역전골과 쐐기골이 터진 후반전 시청률은 13.7%로 전반보다 높았다.
순간 최고 1분 시청률은 대한민국의 승리가 확정되는 후반 종료 시점으로 시청률은 17.8%까지 상승했다. 이날 중계 방송의 주 시청자 층은 남자 60대 이상(8.4%), 여자50대(8.4%), 남자50대(8.0%)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