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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운 "동정은 동정에서 끝내야" 은비 발인날 해당 언급 발언 삭제후 사과
앞선 4일 우태운은 자신의 트웨터에 "동정은 동정에서 끝을 내야 하는 거지. 감정에 북받쳐 실현되는 말도 안 되는 현상들. 그게 정말 그들을 위한 것일까. 화가 난다"라며 "관심이란 건 존재할 때 가져야 더 아름다운 건데 왜 이제야. 제발 좀 편히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이는 레이디스코드 '아임파인땡큐'가 주요사이트 음원 1위를 차지한 것을 겨냥한 듯 한 발언으로 해석돼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로, 이후 논란이 계속되자 우태운은 "입 다문 놈이 중간은 간다. 다물자"라는 글을 게재해 또 한 차례 비난을 받았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새벽 1시 30분께 대구 일정 소화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차량 뒷바퀴가 빠지며 영동고속도로 수원 IC 지점 인근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숨졌으며, 교통사고 당시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수원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10시간 넘는 대수술을 받으나 사흘째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은비 발인 소식에 "은비 발인, 정말 이런 글을 보니 더 슬퍼지네요", "우태운, 이런 것도 노이즈마케팅인가요?", "우태운, 누군지도 몰랐는데", "우태운, 결국 사과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